미국 생활에서 크레딧 스코어는 무엇인가

미국생활에서 크레딧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고 주의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시죠.

 

1. 크레딧 스코어(Credit score)

  미국 생활에서 크레딧은 주택구입, 자동차 리스, 신용카드 발급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민자들에게는 쌓아둔 크레딧 점수가 없기때문에 주택구입시 높은 이자를 내야하고, 자동차 구입시에도 좋은 금리를 이용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크레딧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크레딧 스코어가 낮은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만들수 없으니 "크레딧 점수가 낮음 --> 신용카드를 만들수 없음 --> 크레딧 점수가 낮음"이라는 무한 굴레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2. FICO Score

  그럼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는 조직에 대한 이해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크레딧 스코어 정보는 FICO(Fair Isaac COrporation) 입니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크레딧 스코어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300~850점으로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ew Credit(10%)

        - 최근 1년간 크레딧 조회를 얼마나 많이 하였는가에 대한 정보입니다. 집 구매, 자동차 렌트등에서 조회를 하면서 계속 점수는 떨어지게 됩니다. 여러 자동차 회사에서 가격 검토를 위해 동시에 확인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2) Length of Credit History, Credit Age(15%)

        - 계산 방법 : Active Account 총 기간 / Active Account 갯수

        - 처음 1년 이내에 연회비 없는 카드를 여러개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지고 있는 카드들의 평균 사용기간으로 오래된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전체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카드를 많이 만드는것, 오래된 카드의 해지는 신중해야합니다. 

          Tip) 연회비가 없는 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Credit Mix (10%)

        - 크레딧 스코어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를 보는 점수입니다. 신용카드 여러개, 집 구매시 융자 프로그램 이용등이 도움이 됩니다. 

   4) Payment History (35%)

        - 비율이 가장 높고 제때 갚았는지를 확인. 매달 내는 금액을 제때, 미리 내는 것이 좋습니다. Minimum payment(약 30%)는 꼭 내야하며 30일 이내는 큰 문제가 안될수 있으나 90일이 넘으면 문제가 됩니다. 

        - 계산식 = on time payment / Total payment(12) : 99%이상이 되어야 함.(카드의 갯수가 많은것이 도움이 될수 있음.)

   5) Amount Owned (30%)

          - 크레딧 한도를 적게 사용할수록 좋음. 한도의 30%이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을수록 좋습니다.

             Tip1) 크레딧 30% 이하 구매후 선납으로 금액을 미리 결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Tip2) 금액이 크면 한도가 낮은 신용카드 여러개로 나누어 결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크레딧 한도를 올리거나 

 

  Payment History, Amount Owned가 65%이상이므로 돈을 잘 갚는것 만으로도 신용도를 올릴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크레딧 스코어를 어떤 방법으로 빨리 올릴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크레딧 스코어를 빨리 올리는 팁 정리